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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캐나다]이놈의 얼어죽을 캐나다 ㅠ.ㅠ 어제는 18시간의 취침을 했지만 오늘을 시차 덕분에 2시간 밖에 취침하지 못했다;;; 이건 원 누워있는데도 잠이 안오는 현상은 뭔지;;; 아무튼 오늘의 계획대로 7시에 일어나서 씻고 9시에 학교로 출발하였다. 솔직히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와 어제 여기 주인 아주머니와 근처도서관으로 피아노 콘서트를 보러간거 말고는 밖에 나간적이 없지만 내가 생각했던 캐나다보다 훨씬 따뜻했다. 하지만!!!! 파격적인 기온이다; 오늘은 아니었다. 이건 무슨 혹한기 훈련도 아니고 아무튼 오늘 학교까지 걸어가기로 했던 스케줄을 지키고자 열심히 걷고 걸었지만 한계에 다달하고 말았다. ㅠ.ㅠ 나름 추위라면 이골이 난 필자인데도 정말 캐나다 추위에는 장사가 없더라;;; 내가 살고 있는 집이다 ㅎㅎ 3층짜리 평일이라서 길은 많이 한산했다.. 더보기
[필리핀]필리핀 어학연수를 마치면서... 2달이란게 어떻게 보면 길고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어학연수라는 과정에서 보았을 때는 한없이 짧은 시간이었다. 이제 3일도 남지 않은 이곳의 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내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필리핀에서의 추억을 담아 볼까 한다. 이곳에 도착하기전에 꿈꿧던 필리핀은 야자수가 있는 가로수를 거닐며 틈만 날때면 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는 해변의 낙원 만을 꿈꿨다. 하지만 현실은 극히 달랐다;;; 도착하자마자 온몸으로 느껴지는 습하고 끈적한 날씨 도마뱀과 바퀴벌래와 동거하는 현실 군대 짬밥이 그리워 질만큼 형편없는 음식 ㅠ.ㅠ 밖으로 나가면 느껴지는 매연과 소음 그렇다 필리핀은 후진국이었다. 아무래도 이런 것들이 내가 영어 공부에 좀더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이 된것 같다. 오랜만에 새.. 더보기
[필리핀]일로일로의 디냐걍 페스티발 필리핀 일로일로의 연중 최고의 행사인 디냐걍 페스티발이 계최하였다 ㅎㅎ 약 20여개의 팀들이 그룹을 이루어 각자 자기만의 퍼포먼스를 대결하는 축제로써 길거리를 이동하면서 각자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와 동시에 길가에는 많은 노점상들이 들어서 나름(?) 필리핀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또한 제공된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듯이;;;; 필자가 나름 주관적으로 감상한 입장에서 그닥;;;;; 축제기간동안에는 길에 차가 다니지 못한다 저기 멀리보이는 곳이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매기는 관람석이다. 덕분에 각 팀들은 저 곳에서 미친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들어가서 보려면 1000패소(한화3만원)정도를 지불해야한다는거;;; 대규모의 축제이다보니 이곳저곳에서 온.. 더보기
[필리핀]일로일로의 디냐걍 오프닝 행사 필리핀 일로일로의 년중행사중 가장 큰 규모를 갖은 디냐걍 페스티벌이 나름? 성대하게 오프닝 행사를 갖었다. 다음주 토~일에 걸쳐 약 18개의 팀이 강력한 퍼포먼스로 경쟁을 할 것이다. ㅎㅎ 어떻게 때를 잘 맞춰서 이런 행사까지 보게되다니 감동일 뿐이다 ^^ 다움주에 본격적인 행사를 기대하시라 ㅎㅎ 추가적으로 마지막쯤에 보면 나를 보며 인사하는 외국인이 있는데 같은 호텔이 묶고 있는 인도인이다;;; 일때문에 여기에 왔다고 한다;;; 더보기
[필리핀]일로일로의 워킹 여행기 - 2 한달에 한번씩 학원에서 치뤄지는 시험을 마치고 상당히 무거운 마음으로 밖으로 나섰다. 어느세부턴가 점점 익숙해지는 주위 환경에서 역시 인간은 어디서나 적응을 잘하는 인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필리핀의 국민 대표 교통수단인 지프니에 몸을 싣고 또 다른 새로운 곳을 찾아서 간다 ㅎㅎ 힉원을 가는 도중에 있는 다리에 도착했다. 다리의 입구모양이 왠지 모르게 이뻐 매번 사진찍으러 가야겠다고 다짐했던 장소였다. 역시나 생각보다 물이 깨끗하지는 않다;;;; 필리핀 사람들이 좀더 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보인다면 좋을텐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 글자 다리의 이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아니면 말고 ㅎㅎ 정말 필리핀에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는 것 같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트라이바이시클이다. 한마.. 더보기
[필리핀]일로일로의 워킹 여행기 - 1 크리스마스부터 내년1월1일 까지 긴 휴일이 있는 관계로 오늘은 돈도 찾을겸 잠깐 가방을 매고 호텔을 나섰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지프니를 타고 은행까지 이동했다. "바야트"라고 하면서 7페소를 건내면 탈수 있다 ㅎㅎ 참으로 독특한 방식이었다. 사람이 타서 운전기사에게 돈을 건내주어야 하면 중간에 승객들이 알아서 돈을 날러 기사에게 건내주고 만약에 거스름돈이 필요하면 기사가 돈을 거슬러 그 돈을 다시 승객들이 받을 사람에게 건내준다. 왠지 정감이 가는 모습이었다^^ 같이 나온 일행의 모습이다. 시티은행까지만 함께하고 그후로 필자는 따로 나와서 거리를 거닐었다. 일로일로의 유일한 시티은행 내년 2월이면 시티은행이 없어진다고 한다. ATM은 1월 1일에 없어진다고 해서 부득이 하게 많은 돈을 인출할 .. 더보기
대한산업공학회 대학생프로젝트경진대회 입상!! ㅎㅎ 졸업논문을 경진대회에 제출해 보라는 담당 교수님의 조언으로 아무생각 없이 제출을 했던것이 본선에 진출하더니 입상까지 하고야 말았다;;; 솔직히 아무 기대도 안하고 있던터라 이게 왠떡이냐 싶지만 은근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지금의 결과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ㅎㅎㅎ 취업을 위해서는 최적화된 삼각형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 알아주는 기업의 인턴!!! 인턴경험은 어디서나 실전에서 사용될 수 있는 경험을 갖어다 주기에 기업에서 많은 가산점을 주기마련이다. 2. 입상경험!!! 능력이 있더라도 보여줄수 있는 구체적인 물증이 필요하다. 입상이 최고의 효과라고 생각한다. 3. 토익점수와 어학연수 경험 왠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영어를 너무 신경쓴다. ㅠㅠ 지금까지 나는 삼각형의 두 점을 완성시켰다. 이제.. 더보기
이런 젠장 사랑니! - 사랑니야 너도 졸린가보구나 옆으로 누운걸 보니;;; 사랑니가 많이 피곤했었는지 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옆으로 누워 다른 이들을 열심히 밀어내고 있었다.;;; 그것다 밑에 있는 사랑니 2개 모두가 이렇게 누워 있었다.;; 얼마 후에 머나먼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에;;; 일찍 해치우자는 생각에 우선 오른쪽에 사랑니를 1시간 반동안의 대 수술후 뽑아낼 수 있었다. 사랑니를 뽑는방법은 이러하다;;; 누워있는 사랑니는 뽑기도 쉽지 않고 환자들도 고통스러워 합니다. 특히 발치를 미루다가 뒤늦게 뽑을 경우 앞에 있는 치아도 상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마취제가 발달되어 있어서 뽑을 때는 거짓말 처럼 하나도 안아프게 뽑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간혹 뽑은 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수술 시간이 길었거나, 염증이 확산되었을 경우 부으면서 통증이 있으며, 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