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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동방예의지국 한국 - 스티브 잡스가 없는 이유 동방예의지국 한국 - 스티브 잡스가 없는 이유 자고로 대한민국 사람이면 태어날때부터 아주 강도 높은(?) 예절 교육을 받는다. 이런 한국 사람들의 친절함 및 예의바른 행동에 나른 나라사람들도 감동 받곤 하는데... 이전 획일적인 예절바름은 불특정 튀는 사람을 자칫 예의바르지 않은 사람으로 몰고가는 성격을 갖는다. 필자의 경우에도 다소 변적인 부분이 있어 항상 튀는 것을 즐긴다. 직장에서도 일을 하면서 마우스대신 트랙볼을 쓰고 사비로 구매한 모니터를 두고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 램 업그레이드도 필자의 사비로 하였다. 이런 나의 행동은 사람들로 하여금 신기한 모습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솔직히 일을 좀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한 행동 즉 다시 말해서 궁극적으로는 회사에 도움이 가는 일련의 행동.. 더보기
힘듦의 정도의 차이... 내 성격은 좀 유별나다. 어릴적부터 키워온 극도의 희생정신으로 인하여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는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들려주기 일 수 였다. 그런 나의 행동들은 인간관계에서 원만한 관계를 만드는데 일조하였으며 나름 성격좋다는 말을 들어오며 지금껏 살아오고 있다... 하지만 요즘들어서 이런 나의 일련의 거짓된 행동들이 나를 힘들게 하기 시작했다.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사람들이 지나치며 자연스럽게 건내는 한마디 "잘 지내?" 그럼 모든사람들은 긍정의 대답을 늘어놓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별 의미없이 물은 질문인것을 알기 때문이다. 괜히 솔직하게 대답하여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선한 감정이 바탕이 되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말로 힘든 상황에 있는.. 더보기
나는 공장에서 결혼하기 싫다. 가끔 결혼식에 참여하면 이건 무슨 부부찍어내는 공장 같다. 한시간에 하나씩 신랑 신부를 찍어내는... 솔직히 평범하게 사는것이 꿈이 필자이긴 하지만 인상에 한번뿐인 결혼식이 그렇게 재미없고 심심해서야 하겠나... 예전에 어떻게 결혼할까 생각했던중에 전철역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꿈을 꾼적이 있다. 우리 집근처에는 약 3층정도의 높이의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전철역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등장하는 신랑신부와 근처 공원 잔디밭에서 서약을 하면 ~^^ 뭐 여하튼 위에 보이는 결혼식이 부럽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인생에 단한번뿐이 결혼식이다. 가장 행복해야 하는 시점에서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걸어가야하나?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훈계를 들어야 하나? 그냥... 행복하면 된거 아닌가? ^^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 더보기
참 생일이란게;;; 솔직히 이번 생일에 난 많은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뭐 이유를 굳이 밝히자면 그나마 축하를 해줄 만한 사람들이 한국에 별로 없어서?? 그래서 별로 많이 기대하지 않은 나였지만 역시 일 닥쳐봐야 아는 듯 다시금 나는 꽤나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과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 또한 썩 괜찮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서 받은 특별한 선물은 내 평생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다시한번 고마워~ 연미~ >. 더보기
가끔 살다보면... 가끔살다보면 정말 정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다... 아니 솔직히 정답을 모른다는게 정확할것같다... 내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거나 남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내가 할 경우가 있다... 암튼 요즘 미치겠다 ㅋ 오랜만에 극도로 우울해져보는 기분에 이 기분을 즐기려고 노력중이다. 솔직히 꽤나 즐기고 있다. 육체적인 고통을 잘 참는 나이기에 나를 힘들게 하면 할 수록 나름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표과가 있다. ㅎ 아무튼 이제 한번 시작해보실까? ㅎㅎ 더보기
'Thou'의 쓰임세 - 그대란 말의 힘 If thou must love me 이 웹툰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된 단어가 있다. 그것이 바로 Thou이다. thou pronoun archaic : the one addressed used especially in ecclesiastical or literary language and by Friends as the universal form of address to one person; compare THEE, THINE, THY, YE, YOU pron. (pl. ye) (고어, 시) (인칭대명사, 2인칭, 단수, 주격) (* 소유격 thy or thine, 목적격 thee) 너, 그대, 당신. 용례: Thou shalt not kill. 살인하지 말찌니라 ( 더보기
[America]NewYork~ third day - pictures of Statue of Liberty and ETC 필자가 돈주고한 관광중에 하나인 자유의 여신상에 들어가기위한 티켓이다. 검문 검색이 여느 공항과 다를 바가 없었다. 필자가 잘못 알고 있었던것이 백팩의 허용이 안되는 줄알았는데 큰 배낭만 이란다;;; 배에 승선해서 출발준비를 ㅎㅎ 배를 타고 출발하면서 다시 느끼는 거지만 뉴욕의 빌딩들은 정말 아름답다. 그냥 자유의 여신상이다.;;; 더도 덜도 없다;;; 여신상 투어가 끝나고 허기진 배를 잠시나마 채워준 핫도그!!! 외국인 노동자 같으신분이 아유 배리 헝그리? 하고 물어봐서 그렇다 하니 햄을 하나 더 얹어주었다;;; 당연히 1달러 추가! ㅡ.ㅡ; 이거는 꼭 커피땅콩 같은 맛의 길거리 음식~ 필자가 다음으로 이동한 장소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 큰 공룡뼈좀 볼까 해서 갔는데;;; 하지만 정말 사람들이 많았.. 더보기
[America]NewYork~ second day - pictures of Central park 전철을 타고 지나가던 도중에 패쇄되어있는 전철역을 지나치게 되었다. 난장판으로 어질러져있는 관경을 지켜보면서 나는 불연듯 과거의 911사태가 생각이 났다. 그렇다 나는 전 월드 트래이드 센터가 있었던 자리를 지나고 있었던 것이다. 무작정 다음역에서 내려 나는 그 참혹한 피해의 장소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나름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과거의 참혹했던 사진을 전시한 갤러리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다. 참혹했던 사고의 현장은 한창 복구아닌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왠지 복구작업이라고 말하니 껄끄러운 마음이 든다. 무엇을 복구할 수 있다는 것인가. 구석에... 정말 구석이다. 911사태에 희생당한 소방관들을 추모하는 자그마한 자리가 있었다. 상당히 큰 규모의 추모행렬을 기대했던 필자와의 생각과는 달리 처절할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