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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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예의지국 한국 - 스티브 잡스가 없는 이유
동방예의지국 한국 - 스티브 잡스가 없는 이유 자고로 대한민국 사람이면 태어날때부터 아주 강도 높은(?) 예절 교육을 받는다. 이런 한국 사람들의 친절함 및 예의바른 행동에 나른 나라사람들도 감동 받곤 하는데... 이전 획일적인 예절바름은 불특정 튀는 사람을 자칫 예의바르지 않은 사람으로 몰고가는 성격을 갖는다. 필자의 경우에도 다소 변적인 부분이 있어 항상 튀는 것을 즐긴다. 직장에서도 일을 하면서 마우스대신 트랙볼을 쓰고 사비로 구매한 모니터를 두고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 램 업그레이드도 필자의 사비로 하였다. 이런 나의 행동은 사람들로 하여금 신기한 모습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솔직히 일을 좀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한 행동 즉 다시 말해서 궁극적으로는 회사에 도움이 가는 일련의 행동..
2011.11.27 -
힘듦의 정도의 차이...
내 성격은 좀 유별나다. 어릴적부터 키워온 극도의 희생정신으로 인하여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는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들려주기 일 수 였다. 그런 나의 행동들은 인간관계에서 원만한 관계를 만드는데 일조하였으며 나름 성격좋다는 말을 들어오며 지금껏 살아오고 있다... 하지만 요즘들어서 이런 나의 일련의 거짓된 행동들이 나를 힘들게 하기 시작했다.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사람들이 지나치며 자연스럽게 건내는 한마디 "잘 지내?" 그럼 모든사람들은 긍정의 대답을 늘어놓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별 의미없이 물은 질문인것을 알기 때문이다. 괜히 솔직하게 대답하여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선한 감정이 바탕이 되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말로 힘든 상황에 있는..
2011.09.30 -
책을 읽어라
책을 읽어라 만약 당신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능력을 원하는가? 빌게이츠와 버핏은 이 질문에 책을 빨리 읽는 능력이라고 대답했다... 이런 그들의 대답은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갖은 핑계를 통해 자신을 합리화하는 필자의 모습이 안타깝기만하다. 필자가 정말 열심히 책을 읽었던때는 바로 군대에 있던시절같다. 통신병으로 나름 땡보의 직군이었던 필자에게 책은 군생횔을 잠시나마 잊게해주는 마약과도 같은 존재였다. 새로은 환경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야말로 진정 지식의 창구라고 할 수 있겠다. 갖은 미디어가 발달한 지금 영상매체는 사람에게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는다. 잠시 눈을감고 목을 뒤로 뉘어 쉴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는 책을 읽자 ^^
2011.08.14 -
마음이라는게...
왜 내뱉는 말과 머릿속의 말과 마음속의 말 이 다른건지... 사람이란건 정말 간사한것 같다. 그래... 오늘 하루도 이렇게 웃으며 넘겨야지 괜찮아 질 거니까 ^^ 웃자 오늘 하루도
2010.07.06 -
나는 공장에서 결혼하기 싫다.
가끔 결혼식에 참여하면 이건 무슨 부부찍어내는 공장 같다. 한시간에 하나씩 신랑 신부를 찍어내는... 솔직히 평범하게 사는것이 꿈이 필자이긴 하지만 인상에 한번뿐인 결혼식이 그렇게 재미없고 심심해서야 하겠나... 예전에 어떻게 결혼할까 생각했던중에 전철역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꿈을 꾼적이 있다. 우리 집근처에는 약 3층정도의 높이의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전철역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등장하는 신랑신부와 근처 공원 잔디밭에서 서약을 하면 ~^^ 뭐 여하튼 위에 보이는 결혼식이 부럽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인생에 단한번뿐이 결혼식이다. 가장 행복해야 하는 시점에서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걸어가야하나?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훈계를 들어야 하나? 그냥... 행복하면 된거 아닌가? ^^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
2009.07.27 -
참 생일이란게;;;
솔직히 이번 생일에 난 많은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뭐 이유를 굳이 밝히자면 그나마 축하를 해줄 만한 사람들이 한국에 별로 없어서?? 그래서 별로 많이 기대하지 않은 나였지만 역시 일 닥쳐봐야 아는 듯 다시금 나는 꽤나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과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 또한 썩 괜찮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서 받은 특별한 선물은 내 평생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다시한번 고마워~ 연미~ >.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