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music(7)
-
짙은 - 잘 지내자, 우리 (사랑의 단상 Chapter 5. The Letter From Nowhere)
바로 직전에 포스팅한 "그녀"라는 곡에 남자입장의 노래라고 생각된다.자... 눈물훔칠 준비하시고 ^^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뒷걸음질만 쳤다너는 다가오려 했지만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도망치기만 했다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모른 척 지나가겠지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지금 생각해보면 그까짓 두려움내가 바보 같았지 하며2015. 5. 14. 네이버 블로그 :: 포스트 내용 Printhttp://blog.naver...
2015.05.14 -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 그녀(Her, 사랑의 단상 Chapter 5. The Letter From Nowhere)
좋은 노래를 찾는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처음에 가만히 있는 모습에 사진인줄 알았다...두명다 아무말도하고 있지 않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그 이야기의 깊이가 두 사람의 눈동자에서 느껴지는 것 같다.만약 펑펑 울고싶다면 이 뮤직 비디오를 강력 추천한다. 나는 너의아주 오랜 쉴 곳이기를 바랬었네언제라도 같은 꿈이길 믿었는데이해할 수 없는 말로 넌 멀어지네너와의 모든 것이,무너진 듯함께 나눈 시간마저도 부서지고같이 그린 그림조차도 사라지네내게 남은 흔적들만이 날 바라봐어쩔 수 없다고 기억해나를 부르는 널내가 부르는 널잊으려 했던 건 아니야널 지우려 했던 건 아냐문득 네 이름처럼내겐 피할 곳이 없어혹 슬퍼지는 마음일 거야 기억해나를 부르는 널내가 부르는 널잊으려 했던 건 아니야..
2015.05.14 -
[Epitone Project] 좋았던 순간은 늘 잔인하다
길거리의 포장마차에선 하얗게 김이 서리고 있었던 어느 겨울 마지막 드음의 일 예쁘다는 한마디에 발그레 웃던 너 잡을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에 내 손을 낚아채고선 추우니까 빨리 가자며 걸음 재촉했던 너 맛있어 보인다며 들어갔었던 맛없는 돈까스 집 인사동 어딘가에서 차를 마시며 언 몸을 녹이고 경복궁 돌답길을 걸으며 쳐다본 높았던 하늘 그다지 재밌지 않았던, 영화 한편을 보고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자며 들렀었던 호프 시덥잖은 몇 마디 농담이 오가는 동안, 몇 번의 눈빛이 서로 오갔었는지, 기억은 하는지 아무렇지도 않은 만남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겐 그날이 흉터처럼 남아있다는 걸 아는지 약속 3시간 전부터 어떤 옷을 입을지 결정하고 꽤나 멋 부릴 줄 아는 친구 녀석이 머리도 만져주고 평생 뿌릴 일 없던 향수가 ..
2015.05.03 -
에피톤 프로젝트 - 난 그사람이 아프다.
요즘 필자의 귀에 맴도는 노래 입니다. 잔잔하게 들려오는 목소리가 계속 귓가에 맴도는 군요. 쌀쌀한 날씨에 들을만한 좋은 노래 입니다. 추천 드릴께요 ^^
2015.01.15 -
[노래] 곽진언 - 후회
필자의 경우 오디션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편이 아니다. 이런 필자가 찾아볼만큼 이번에 수퍼스타K는 나름 괜찮은 가수들이 나오는 것 같다. 야근을 하면서 무심결로 지나칠 수 있었지만, 이 노래는 그렇지 않았다. 오랜만에 가슴이 울리는 노래를 들었다. 아무리 바라는 일이더라 하더라도 이루어 질 수 없는 일들이 있다. 제목에서 말해주듯이 이런 것 들을 후회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 아름다운 미련이 될 수 있기를... 곽진언 - 후회 中 아무리 원한다 해도 안되는 게 몇 가지 있지 그중에 하나 떠난 내 님 다시 돌아오는 것 아쉬움 뿐인 청춘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사랑하는 우리엄마 다시 살아나는 것 그때처럼 행복하는 것....
2014.08.27 -
[노래] 바이브 - I hate mama
dear lie.. dear lie..당신이 품고 살던 난끝까지 안고 가야지 dear lie.. dear lie..당신이 흘린 사랑은당신이 닦고 가야지 뭐라고 말 좀 해봐 날 두고 어디가 I hate mama.. I hate mama..눈물로 그 이름을 불러도 그대는 어떤 말도 없네요 I hate mama.. I hate mama..사랑을 갚을 길이 없네요바칠게 눈물밖엔 없네요 I hate mama.. I hate mama.. 시간이 필요했죠 그 맘을 알기엔.. I hate mama.. I hate mama..눈물로 그 이름을 불러도 그대는 어떤 말도 없네요 I hate mama.. I hate mama..사랑을 갚을 길이 없네요바칠게 눈물밖엔 없네요 I hate mama.. I hate mama..조금..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