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 그녀(Her, 사랑의 단상 Chapter 5. The Letter From Nowhere)

2015. 5. 14. 22:06interest/music



좋은 노래를 찾는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처음에 가만히 있는 모습에 사진인줄 알았다...

두명다 아무말도하고 있지 않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그 이야기의 깊이가 두 사람의 눈동자에서 느껴지는 것 같다.

만약 펑펑 울고싶다면 이 뮤직 비디오를 강력 추천한다.



나는 너의

아주 오랜 쉴 곳이기를 바랬었네

언제라도 같은 꿈이길 믿었는데

이해할 수 없는 말로 넌 멀어지네

너와의 모든 것이,

무너진 듯

함께 나눈 시간마저도 부서지고

같이 그린 그림조차도 사라지네

내게 남은 흔적들만이 날 바라봐

어쩔 수 없다고


기억해

나를 부르는 널

내가 부르는 널

잊으려 했던 건 아니야

널 지우려 했던 건 아냐

문득 네 이름처럼

내겐 피할 곳이 없어

혹 슬퍼지는 마음일 거야


기억해

나를 부르는 널

내가 부르는 널

잊으려 했던 건 아니야

널 지우려 했던 건 아냐

문득 네 이름처럼

내겐 피할 곳이 없어

혹 슬퍼지는 마음일 거야


나는 너의

아주 오랜 쉴 곳이기를 바랬었네

언제라도 같은 꿈이길 믿었는데

이해할 수 없는 말로 넌 멀어지네

너와의 모든 걸


기억해

나를 부르는 널

내가 부르는 널

잊으려 했던 건 아니야

널 지우려 했던 건 아냐

문득 네 이름처럼

내겐 피할 곳이 없어

혹 슬퍼지는 마음일 거야


너와 만들던 집은 이제

완성하지 못한 채 끝내

함께 한 것만으로 나는

너의 모든 순간을 나는


기억해

나를 부르는 널

내가 부르는 널

잊으려 했던 건 아니야

널 지우려 했던 건 아냐

문득 네 이름처럼

내겐 피할 곳이 없어

혹 슬퍼지는 마음일거야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