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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dea

[아이디어] 조직에 있어 산소와 같은 사람은 필요하다.


최근 필자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부분이 있어 정리해볼까 한다.


회사는 기본적으로 조직구조를 갖는다. 

스타트업 기업의 소규모가 아닌이상은 각자의 업무와 임무에 따라서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조직의 세분화는 필요 악이다.

하지만 이부분에서 역효과가 발생한다. 조직이 크고 비대해 질수록 불필요한 인원과 조직이 발생하고 업무의 불균형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이번에 필자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그런 비효율적인 부분보다는 조직에 있어서 드러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산소같은 사람"이라 칭하겠다)



조직에서는 해당조직의 주 업무를 리딩하는 핵심인원들이 있다.

그 핵심인원들을 중심으로 업무는 진행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핵심인원들의 성과가 기본적으로 해당조직의 성과가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기서 집어주고 싶은 부분이 있다. 당연히 조직의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서 조직의 매인잡을 진행하는 인원들도 중요하지만,

해당 조직의 유지, 보수, 관리를 담당하고 인원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안타까운 점은 위 업무의 인원은 결코 해당 조직에서 대우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산소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일상적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는 조직에서 그런 인원들의 소중함은 무시되기 일수다.



보이지 않는다고 중요하지 않다는건 아니다.

필자는 이런부분이 아쉽다.

이번글을 쓰게된 계기도 필자가 일하고 있는 조직에서 산소와 같은 존재가 있는데 대우를 받지 못할 망정 천시를 받고 있다.

항상 외부에 어필되고, 사람들을 리당한다고 해서 그런 업무만이 중요하고 성과라고 평가되는 조직은 결코 인재들을 놓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보고서를 업무의 잣대로 평가하지 말라는 것이다.(알겠니 팀장아?)

보고서는 일이 아니다. 일을 했다는 것을 알리는 하나의 툴에 불과하다.

만약 당신이 한팀의 리더이고 조직원중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겠는 인원이 있다면,

딱 반나절만 주이깊게 보고서 판단해라. 보고되지 않는다고 일을 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