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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music

짙은 - 잘 지내자, 우리 (사랑의 단상 Chapter 5. The Letter From Nowhere) 바로 직전에 포스팅한 "그녀"라는 곡에 남자입장의 노래라고 생각된다.자... 눈물훔칠 준비하시고 ^^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뒷걸음질만 쳤다너는 다가오려 했지만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도망치기만 했다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모른 척 지나가겠지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지금 생각해보면 그까짓 두려움내가 바보 같았지 하며2015. 5. 14. 네이버 블로그 :: 포스트 내용 Printhttp://blog.naver... 더보기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 그녀(Her, 사랑의 단상 Chapter 5. The Letter From Nowhere) 좋은 노래를 찾는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처음에 가만히 있는 모습에 사진인줄 알았다...두명다 아무말도하고 있지 않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그 이야기의 깊이가 두 사람의 눈동자에서 느껴지는 것 같다.만약 펑펑 울고싶다면 이 뮤직 비디오를 강력 추천한다. 나는 너의아주 오랜 쉴 곳이기를 바랬었네언제라도 같은 꿈이길 믿었는데이해할 수 없는 말로 넌 멀어지네너와의 모든 것이,무너진 듯함께 나눈 시간마저도 부서지고같이 그린 그림조차도 사라지네내게 남은 흔적들만이 날 바라봐어쩔 수 없다고 기억해나를 부르는 널내가 부르는 널잊으려 했던 건 아니야널 지우려 했던 건 아냐문득 네 이름처럼내겐 피할 곳이 없어혹 슬퍼지는 마음일 거야 기억해나를 부르는 널내가 부르는 널잊으려 했던 건 아니야.. 더보기
[Epitone Project] 좋았던 순간은 늘 잔인하다 길거리의 포장마차에선 하얗게 김이 서리고 있었던 어느 겨울 마지막 드음의 일 예쁘다는 한마디에 발그레 웃던 너 잡을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에 내 손을 낚아채고선 추우니까 빨리 가자며 걸음 재촉했던 너 맛있어 보인다며 들어갔었던 맛없는 돈까스 집 인사동 어딘가에서 차를 마시며 언 몸을 녹이고 경복궁 돌답길을 걸으며 쳐다본 높았던 하늘 그다지 재밌지 않았던, 영화 한편을 보고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자며 들렀었던 호프 시덥잖은 몇 마디 농담이 오가는 동안, 몇 번의 눈빛이 서로 오갔었는지, 기억은 하는지 아무렇지도 않은 만남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겐 그날이 흉터처럼 남아있다는 걸 아는지 약속 3시간 전부터 어떤 옷을 입을지 결정하고 꽤나 멋 부릴 줄 아는 친구 녀석이 머리도 만져주고 평생 뿌릴 일 없던 향수가 .. 더보기
에피톤 프로젝트 - 난 그사람이 아프다. 요즘 필자의 귀에 맴도는 노래 입니다. 잔잔하게 들려오는 목소리가 계속 귓가에 맴도는 군요. 쌀쌀한 날씨에 들을만한 좋은 노래 입니다. 추천 드릴께요 ^^ 더보기
[노래] 곽진언 - 후회 필자의 경우 오디션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편이 아니다. 이런 필자가 찾아볼만큼 이번에 수퍼스타K는 나름 괜찮은 가수들이 나오는 것 같다. 야근을 하면서 무심결로 지나칠 수 있었지만, 이 노래는 그렇지 않았다. 오랜만에 가슴이 울리는 노래를 들었다. 아무리 바라는 일이더라 하더라도 이루어 질 수 없는 일들이 있다. 제목에서 말해주듯이 이런 것 들을 후회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 아름다운 미련이 될 수 있기를... 곽진언 - 후회 中 아무리 원한다 해도 안되는 게 몇 가지 있지 그중에 하나 떠난 내 님 다시 돌아오는 것 아쉬움 뿐인 청춘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사랑하는 우리엄마 다시 살아나는 것 그때처럼 행복하는 것.... 더보기
[노래] 바이브 - I hate mama dear lie.. dear lie..당신이 품고 살던 난끝까지 안고 가야지 dear lie.. dear lie..당신이 흘린 사랑은당신이 닦고 가야지 뭐라고 말 좀 해봐 날 두고 어디가 I hate mama.. I hate mama..눈물로 그 이름을 불러도 그대는 어떤 말도 없네요 I hate mama.. I hate mama..사랑을 갚을 길이 없네요바칠게 눈물밖엔 없네요 I hate mama.. I hate mama.. 시간이 필요했죠 그 맘을 알기엔.. I hate mama.. I hate mama..눈물로 그 이름을 불러도 그대는 어떤 말도 없네요 I hate mama.. I hate mama..사랑을 갚을 길이 없네요바칠게 눈물밖엔 없네요 I hate mama.. I hate mama..조금.. 더보기
[노래] 좀비 - 김진표 필자는 김진표 음악을 좋아한다. Fly 시절부터 꼬박꼬박 김진표 음악을 듣고 있었으나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신경을 못썼던 필자다. 최근 현대카드뮤직을 포인트로 이용하면서 이런저런 음악을 듣고 있는데 불현듯 김진표의 "좀비"라는 노래가 귀에 들렸다. 다소 적절하지 못한? 제목이지만 나름 김진표의 독특한 랩과 린의 아름다운 맬로디가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할 수 있겠다. 계속 듣다보니 일전에 유튜브에서 인상깊게 감상한 좀비관련 동영상이 있어 함께 올려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