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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dea

[아이디어 정리] 인적 네트워킹 강화 활동

※ 갑자기 할일이 없어진 필자는 앞으로 다른 곳에 많은 집중을 해보려 한다.

불현듯 "석군"과의 대화를 통해 느끼게 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시키기 위한 일련의 행동에 대해 정리해보겠다.




1. 왜 사람들은 인적 네트워크를 원하는가?

자고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란 말을 초등학교 때부터 익히 들어 왔다.

필자가 생각하는 근본적 이유는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자급자족 할 수는 없다 이로 인해 교환이라는 행위가 생겨나고 이런 교환은 혼자가 아닌 집단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행위였기에 사람들은 이런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물론 감정적으로 쓸쓸한 부분도 있으리라...)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이런 인적 네트워크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니즈를 넘어서 자신의 능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것이 인적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그럼 현대 사람들이 진정 원하는 인적 네트워크란 무엇일까?

그것은 "유용성"을 기반으로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어떤것이던지 필요에 따라서 관리가 된다. 그 말인 즉슨 필요가 없다면 굳이 관리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인간 관계도 일맥상통 한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인원과의 관계를 유지 & 관리하는 이유는 지금 혹은 언제든 해당 인원이 필요한 상황이 있을 것이라는 염두하에 관리를 하는 것이다. (이부분은 물적/심적/정서적을 모두 포함 한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 보자


"친구"라는 존제는 함께 정서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통하여 심적인 안정을 취하는 존재이다.

만약 불편하고 어색한 사람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그사람과는 "친구" 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불편하고 어색한 사람과의 관계가 지속된다면 그건 다른 필요성이 있다는걸 의미한다.)


그럼 위의 언급된 내용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원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한번 요약해보자.

(1) 쓸모있난 사람 - 궁금한거 있을 때 물어볼 수 있는 사람

(2) 있어보이는 사람 - 나중에 뭐 하나 건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사람

(3) 이쁜/잘생긴 사람 - 여/남친용 ㄷㄷㄷ

(4)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 - 친구 (정서적 보상을 얻을 수 있음)

ETC....




2. 과연 어떤 방법의 인적 네트워크 확보방안이 좋을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는 방법은 많이 있다.

자의/타의적인 방법이 있겠지만.... 한번 나열해 보자.


(1)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 소개팅 ETC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적 네트워크 확보 방안 중 하나이다.

기 구축되어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성공율이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끼리 어울리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하지만 단점이 있으니 끼리 끼리 노는 문화를 볼 수 있다 ㅠㅠ


(2) 만남을 전제로하는 장소에 참석

참고로 필자는 이런 장소에 대한 경험이 극도로 없다.

일명 클럽 같은 곳에서 만남을 목적으로 참석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들은 분명 음악과 춤을 즐기는게 중점이라고 말은 한다 ㄷㄷ)

이런 장소의 만남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기에 이만 줄이겠다.


(3)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는 모임에 참석

요즘 필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 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영어에 나름 관심이 많은 필자는 영어회화 학원을 등록하였다.

그 장소에는 영어라는 공통된 사람들이 참석해 있을 것이다. 이런 공통된 관심사가 있다는 것은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상한당 메리트를 갖는다. 하지만 여기 또한 단점이 있을 수 있으니 그건 (1)과 비슷한 부분일 것이다.

만약 필자가 미쳐있는 전자제품관련 모임에 참석을 한다면 다시금 군대에 입대한 기분을 느낄지도...


(4) 과연 또 뭐가 있을까???




3.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 확보 방안을 찾아 보자

기존에 한정된 방법을 탈피하여 좀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람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 이그나이트


이그나이트란 발표자가 지정된 시간내에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발표하는 방식의 모임으로 1대 多의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모임이다.

장점 : 유용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다.

단점 : 일부 특정인원에게 집중되는 모임이다. (소심한 필자의 경우에는 발표가 부끄러울 때도 ㅠㅠ)


아;;; 생각 안난다;;;


- 그냥 생각해 보자.


= 소외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

집단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소외되는 사람이 생겨난다. 완전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이런 사람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웃긴 생각이지만 위의 소외되는 사람의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사람의 성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인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을 검증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솔직히 "공평한 발언권"이나 "강제적인 그룹지정"을 통해 방안을 모색해 볼까 했지만 안타깝게도 지금까지의 필자의 경험상으로는 쓸모없는 짓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임에 참석하는 인원의 성향 및 인성(?)을 사전에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된다.


= 유용해야 한다.

모임에 참석을 유지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그 모임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게 있을때 가능하다. 한마디로 쓸모가 있어야 한다는 뜻

그럼 어떤 것들이 좋을까?

정보공유? 물물교환? 소개팅? ㅋ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해봐야할 부분이겠다.


= 모임 횟수?

모임은 기본적으로 지정이 되어 있는 것이 좋다.(1회/月)

일반적으로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평일이 좋을 듯 싶다.


= 모임인원 규모

20명은 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원이 늘어날 수록 집중력은 떨어지고 산만해 지기 마련이다. 만약 이렇게 되면 다른 모임과의 차별성을 두기 어렵다.

추후 규모가 커지면 파트화를 통해 인원 충원을 생각해 볼 수도.


= 그럼 뭘해야 할까?

솔직히 뭘해야하는지 딱 정해 놓는것 보다는 참석인원의 의견을 토대로하여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치 "무한도전처럼" ㅋ

예를 들면 : 공모전 참여, 플레시몹, 길거리공연, 등산(10개산 정복), 익스트림 스표츠, 간단한 사업? 등등

기 실시한 프로젝트는 1년內 다시 하지 못하는 제한사항을 두면 계속 새로운 것을 찾아야하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


그냥 무작정 적어 봤는데....

도통 뭘해야할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