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 넌 아이러니맨!

이 글은 아이언맨을 보고나서 작성하는 글이다보니 다소 스포일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언맨을 보았다. 워낙 기대하고 본 영화라서 실망이 클것 같았지만 솔직히 정말 딱 기대한만큼 재미있는 영화 인듯 싶다... ㅎㅎ

아이언맨의 마케팅은 처음부터 대단했다.
정말 왠만한 퍼털사이트 메인화면에서 무조건 적으로 볼수있었던 아이언맨 광고화면들;;;
하지만 이런 많은 마캐팅에도 불구하고 나의 느낌은 아니올시다였다;;;
바로 그 이유는!!!

못생긴 아이언맨

바로 이렇게 생긴 외모 때문이었다;;;;

오똑한 코도 없고;;;

입은 꼭  :( 같은 모습에

귀도없고;;;

정말 심플함의 극치

표정이라곤 정말 기대하기 힘든 그런 영웅이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로보트 영웅이라하면;;

잘생긴 건담

이런 얼굴을 생각하는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한다.

왠지 쓸모는 없어보이지만 삐죽 솓은 뿔과

무언가 있을 것만같은 장치들;;;

그리고 중요한것은!!!

뽀대가 나야한다는것;;;




하지만 아이언맨은 뽀대와는 약 41.195km정도 거리가 있었다;;;;

결론적인 나의 생각은!!!

미국판 우뢰매였다!!!
어린아이를 타겟으로한 초절정 유치뽕스러운 영화겠거니;;; 했던 것이었다.

시간은 지나고 지나 아이언맨의 예고편이 나오면서 영화의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나기 시작했을때
나는 비로소 나의 실수를 알수 있었다. ㅠ.ㅠ

나의 예상을 산산히 부서버린 아이언맨

CG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정말 멋들어진 CG와 각종 특수효과들!!!
그리고 가장 매력적인것은 그나마 가장 현실스러운 영웅이라는 것이다!!!
그후로 나는 아이언맨 빠돌이가 되어버렸다 ㅠ.ㅠ
정말 일반인(솔직히 주인공은 잘생기고 유머감각있고 엄청 똑똑한 백만장자다;;;)이 영웅이 될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선했다. 다른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 같은 맨류의 영화에서 보기 힘든 설정이었다.

정말 착하고 잘생기고 돈많고 똑똑한 우리의 아주아주 평범한 주인공 ㅎㅎ

아무튼 필자가 이렇게 아이언맨에게 열광하는 이유를 여러 다른 영웅들과 비교해 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슈퍼맨

아이언맨

슈퍼맨과 아이언맨은 태생부터 다르다!
태어낼때부터 외개인이었던 슈퍼맨과 정말 평범한 일반인이었던 아이언맨
슈퍼맨이 절대 할 수 없는 것을 아이언맨은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사를 맞는다던지;;; 다칠수 있다;;;;
정말 인간적인;;;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둘은 태생은 갖다;;;
둘다 평범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이 다르다!
정말 운좋게 이상한 거미에게 물려서 순식간에 영웅이되어버린 스파이더맨과 달리
아이언맨은 정말 빡시게 공부해서 전투용 슈트를 만들고 그것을 이용해 영웅이 된다.

옛말에 성공하려면 공부하라는 말이 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면 아이언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ㅎㅎ

마지막으로 위의 두 영웅과 아이언맨이 정말로 다른점은!!!

자기가 아이언맨이라는것을 떠벌리고 다닌다는 것이다 ㅡ.ㅡ;

정말 평범한 영웅! 그건 바로 아이언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