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놈의 얼어죽을 캐나다 ㅠ.ㅠ
어제는 18시간의 취침을 했지만 오늘을 시차 덕분에 2시간 밖에 취침하지 못했다;;; 이건 원 누워있는데도 잠이 안오는 현상은 뭔지;;; 아무튼 오늘의 계획대로 7시에 일어나서 씻고 9시에 학교로 출발하였다. 솔직히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와 어제 여기 주인 아주머니와 근처도서관으로 피아노 콘서트를 보러간거 말고는 밖에 나간적이 없지만 내가 생각했던 캐나다보다 훨씬 따뜻했다. 하지만!!!! 파격적인 기온이다; 오늘은 아니었다. 이건 무슨 혹한기 훈련도 아니고 아무튼 오늘 학교까지 걸어가기로 했던 스케줄을 지키고자 열심히 걷고 걸었지만 한계에 다달하고 말았다. ㅠ.ㅠ 나름 추위라면 이골이 난 필자인데도 정말 캐나다 추위에는 장사가 없더라;;; 내가 살고 있는 집이다 ㅎㅎ 3층짜리 평일이라서 길은 많이 한산했다..
200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