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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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타임 - 단순한 은행강도의 이야기?
정말로 오랜만에 혼자서 영화를 보게되었다. 아마도 패르시아의 왕자를 보고난 이후이니까 3년만인것 같다. 영화표를 개산할때 직원이 "2장이요?"라고 물어볼때의 얼굴 화근거림이란.... ㅋ 좌우당간 각설하고 필자가 이영화를 혼자서라도 밤 12시가 넘은시간에 보고자 했던 이유는 영화의 소재가 독특했기 때문이다. 모든 화패가 자신의 수명으로 거래되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한 이야기 정말 궁금해 지지 않는가?!!! 내가 소비하는 모든것이 나의 수명과 연관되어 있다니!! 만약 그렇게 된다면 돈을 쓰는데 결코 신중하지 않을 수 없겠지;;;; 영화속 주인공이 자신의 수명을 써가며 커피를 사먹는 장면을 보면서 솔직히 필자는 이해할 수 없었다. 영화 내용에 촛점을 마추자면... 유전자 조작으로 인하여 미래의 사람들은 25세 ..
2011.11.19 -
세얼간이?-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친구들과 함께 세얼간이라는 인도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정말 단순하게 인터넷에서 광고를 보고 막연하게 보고싶어하던 영화였던터라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지요. 다만 인도영화의 특유한 위트와 음악성? 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가 관객들이게 던지는 가장 큰 질문은 바로 "여러분은 여러분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입니다. 항상 세상과 사회를 탓하며 그것들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없는 이유로 합리화 시켜버리는 반복적인 일을 하고있는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필자같은 경우는 대학시절 간접적으로 하고싶은 직업을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만드는 일이 정말 좋았던 필자는 친구들과 함께 한 업체의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자신이 즐기는 일을 업으로 삶고 강제성이 부여되었을때는 그것은 더이상..
2011.09.13 -
트루먼쇼 - 모든 사람이 원하는 주인공의 삶을 산 한 남자의 이야기
중복휴일로 인하여 집안에서 뒹굴뒹굴하다 에어컨설치하시는 분들이 오시는 바람에 원치않게 방에 감금된 필자... 왠지... 어머니께서 아시는 분이 설치해주시는 거라 평일에 아들이 집에 있으면 왠지 그럴거같아 순간적으로 클로킹 모드로 진입!!! 여튼 약 4시간정도의 강금을 당하며 컴퓨터를 이리저리 뒤지다 발견한 영화가 바로 트루먼쇼였다. 영화복습을 좋아하는 필자!! 주저할거 없이 감상에 들어갔다. 자고로 사람들은 자신이 삶의 주인공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자칫 주인공에게 생기지 말아야하는 일이 발생하면 차가운 현실의 벽을 느끼며 자괘감에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니다. 여기 정말로 주인공의 삶을 사는 한남자가 있다. 다만 우리와 다른것은 그는 자신이 주인공임을 알지 못하며 원치도 않는 다는것... 우리의..
2011.07.18 -
영화와 함께 여자친구의 눈치를 보다 - 영화 "심장이 뛴다"를 보고서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도중 어처구니 없게도 사랑니를 빼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잠시나마 고통을 잊게 해줄 영화를 보기위해서... 가~~~ 아니라;;;; 아무리 아프더라도 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봉착시키기 위해서 위와 같은 선택을 하였다. 물론~! 내가 보고 싶어했던 영화기도 했다~ 바로 문제의 영화 심장이 뛴다;;;;;; 필자는 단순히 네이버 웹툰에 같은 제목의 만화가 있어 혹시나 같은 내용일까 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처참하게 무너져버린 필자의 기대감 ㅠㅠㅠㅠㅠㅠㅠ (헉;;;; 네이버 웹툰의 정확한 제목은 심장이 뛰다;;; 였다 ㅠㅠㅠ) 점점 여자친구의 눈치를 보게 되면서 나의 치통은 점점 사라져갔다;;;; 솔직히 연기력을 평가할 정도의 지식을 갖지 못한 필자이기에 연기력 부분을 ..
2011.01.24 -
[America]NewYork~ last day - pictures of Brooklyn bridge again
어김없이 마지막 날이 밝았다. 마음을 정리하는 여행^^ 지난번에 갔었던 브루클린 브릿지의 영화 배경장소가 맨하탄이 아닌 브루클린 쪽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필자는 다시금 그쪽으로 발을 옮겼다. 정말 영화에서만 보던 장면에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역시 미국인가하는 생각이... 딱 이장소가 영화에 나왔던 장소이다.^^
2009.04.24 -
원스(ONCE) - 단한번의 인생
길거리에서 기타를 치던 주인공의 돈을 훔처 달려가는 도둑의 등장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끝까지 쫓아가서 도둑 놈을 잡아버리는 우리의 주인공... 다소 많이 흔들리는 카메라 화면과 다소 어색한 화면구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영화는 전문적인 감독과 인력없이 가수가 만들었다다는 소리가 있다;;; 좀 어색하긴 하지만 다른 영화와는 다른 매력이 있으니 참고 보는것도 괜찮을 것이다. 도둑놈을 잡은 주인공은 어느세 저녁이 되어까지 노래를 부르고 있다. 가슴을 울리는 가사와 호소력있는 가창력 매번 생각날때마다 돌려보는 장면중 하나이다. 떠나간 여자를 (죽지는 않았다;;;) 생각하며 만든노래... 그의 기타는 너무나도 많이 연주를 해서 손이 가는 부분이 구멍이 날정도로 낡았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