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나의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던 춥지만 편안했던 방을 뒤로하고 집을 나선다. 매일 아침 버스를 기다리던 장소 과연 내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너무 일찍도착해버린 공항 밤비가 선물해준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떠나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몬트이올의 전경 어찌나 마음이 뭉클하던지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꾸나 될수 있으면 여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