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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초능력자들의 이야기 - 크로니클
오랜만에 혼자 영화를 보였다. 9시라는 나름 일찍 회사에서 퇴근해서 ㅠㅠ(왜 눈물이 나지 ㅠㅠ) 진작부터 보려고 했으나 6.2점의 극악의 평점과 사람들의 악평으로 인하여 못보고 있었던 영화를 보았다. 그것은 바로 '크로니클' 이 영화를 간단히 말한다면 '평범한 초능력자의 성장영화'라고 평하고 싶다. 화려한 액션신이나 특수효과 놀랄만한 반전을 원한다면 절대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지 않다. 1인칭 시점으로 매끄럽지 않은 카메라 앵글과 조금 어처구니 없는 마무리;;; 하지만 이 영화 속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일반사람에게 특별한 능력이 생겼다고 해서 결코 많이 달라질 것은 없다는것... 인생은 영화가 아
2012.03.24 -
자동차를 질러주었다. ㅎㅎ
자동차 계열사에 근무한지도 언 3년째 차없이 다니는 것이 이상할만큼 나는 오랬동안 자동차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였다. 하지만 요즘들어 공간으로 부터의 자유로음과 그에 따른 시간의 자류를 느끼고 싶어 다소 무리가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여러생각을 한 끝에 차를 하나 구매하였다.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들은 서로서로 좋고 큰차산다고 난리지만, 나는 싸고 좁은 내 차가 좋다. 우리 프라 ㅎㅎ
2012.03.10 -
겨울바다에 가다.
이제 아침에도 밝은 하늘을 보며 출근할 수 있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여유로은 휴일을 회사에서(?) 즐기기위해 일찍나왔다. 휴일 출근은 항상 여유로움을 내포하고 있어 항상 즐겁다. 물론 출근을 안하는게 더 즐겁겠지만...서도... 일찍 회사일을 마치고 친한 동기녀석이 차를 뽑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초보운전자를 필두로 무작정 바다로 향한다. 오랜만에 바라보는 바다다. 얼마만인가... 나는 유난히 겨울바다가 좋다. 겨울의 막바지에 있는 지금 짧은 바다와의 만남이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나에게 부여하였다.
2012.03.02 -
오랜만에 들른 숭실대학교
오랜만에 대학교를 들렀다. 8년 이라는 길디긴 시간을 보냈던 학교에 오랜만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 솔직히 나는 우리 대학교에 결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아니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게 정확한 표현일듯 싶다. 그저 내가 잠깐 입고 버린 옷같은 존제이다.
2012.02.04 -
잠깐의 이탈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준다.
나는 가끔 TED를 보는 것을 즐긴다. 그 곳에는 사람들이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것 혹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것에 대한 고찰이 많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 일찍일어나 하나의 동영상을 보았다. 유튜브에서 유명한 동영상으로 'ImprovEverywhere' 의 연출동영상들이다. 어찌보면 괘짜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의 행위들이 이해가가며 나도 일부분이 되고 싶다. 일전에 ImprovEverywhere에서 봤던 동영상이 생각난다. 시청에서 약식으로 결혼하고 나오는 커플들을 위해 성대한 파티를 열어주던... 소소한 일상이지만 행복을 찾아내는 그들의 모습이 부럽다.
2012.01.21 -
사진 - 길가에 기분나쁘게 웃고있던 녀석....
그냥 그렇다구요 ㅋㅋㅋㅋ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