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유튜브를 하던 도준 필자에 눈에 확 들어온 영화가 있었다.
참고로 필자의 경우는 영화를 가리지 않고 즐기는 스타일이다.
그 중에서도 은근 좋아하는 영화가 있는데 일본 영화중 기괴한 상황을 통해서 현실의 안타까움 혹은 냉혹함을 알려주는 그런 영화다, 대표적으로 "배틀로얄" 같은 영화가 있겠다.
아무튼 그런 유사한 느낌의 영화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신이 말하는 대로"라는 영화 이다.
영화는 아주 쌩뚱맞게 시작된다. 일본 인형이 등장해서 고등학교 반 아이들의 머리를 날리면서....
위 동영상만 보더라도 얼마나 기괴한 상황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괴한 상황을 주인공은 명석한 두뇌와 센스를 통하여 해결해 나간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가야만 하는 상황이 지속된다.
거의 막바지에 다달았을 때. 주인공의 선택과 그 선택의 결과, 그리고 어쩔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
오랜만에 일본영화 보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 영화였다. 좀 기괴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강추한다.
'interest > tv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컨택트 Contact - 오랜만에 영화의 감동을 느끼다 (0) | 2016.12.11 |
---|---|
[영화]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건 없다 -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0) | 2016.11.27 |
뷰티 인사이드 (The Beauty Inside, 2015) - 집중하기 어려웠다 (0) | 2015.09.02 |
타임 패러독스(Predestination, 2014) (0) | 2015.08.31 |
[일본영화] 근거리 연애 (Close Range Love) - 주먹을 움켜쥐다. (0) | 2015.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