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어머니와 형과 함께 유럽을 갔던 기억이 있다.
유럽으로 가던 비행기에서 처음 마셨던 소다수를 기억한다.
쌉쌀한 그 맛을 느끼면서 유럽의 물은 깨끗하지 않아서 소독약을 타서 마시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약 20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 쌉쌀한 맛을 즐기게 되어버렸다...
나쁘진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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