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umpc니? 아니면??? - 워크젠umpc 예판

 워크젠이라는 용산의 소규모 판매점들이 모여서 만들었다는 회사에서 umpc를 출시하였다.

앞으로 성주에서 출시할 탱고X와 비슷한 모델로서 터치스크린이 빠지고 전화모듈대신 웹캠이 추가 된것을 알 수있다.

내가 지금 탱고를 사용하고 있어서 비아칩에 대한 성능을 익히 알고 있는터라서 솔직히 많은 성능을 기대하기 어려울 듯싶다.

그럼 한번 워크젠umpc의 성공 여부를 점찍어 보도록 하자.

1.나름 저렴한? 가격
 최근 b1l에 출시되어 umpc의 가격이 많이 낮아진것 처럼 보이지만 솔직히 50만원 이하의 umpc는 b1l과 eee pc정도 밖에 없다. 워크젠 umpc도 나름 40만원대 가격으로 승부를 던진 것이다.

2.비아칩의 성능?
 비아칩 확실히 지오드보단 좋다. 탱고윙에서 서든이 돌아가긴 하는 것을 보니;;; 아무튼 비아칩1.2기가라고 해서 센트리노1.2기가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큰 오산이다;; 한 800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속 편하다. 정말 게임보다는 단순 업무에 치중하는 사람에게 좋을 것이다.

3.배터리?? 얼마나 갈까?
 비아칩이 나름 절전을 잘한다고 하지만 지오드보다 못하다. 워크젠에 적용된 배터리도 그리 녹녹치가 않다. 정말 정말 아무것도 안한다면 5시간갈 수도 있을지;;; (탱고윙은 정말 아무것도 안하면 5시간이 나오긴한다) 하지만 실제 사용시간은 3시간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4.터치가 없나요 ㅠ.ㅠ
 터치 정말 umpc라면 터치가 있어야 한다. 고 생각하지만 ;;; 없어도 그다지 지장될것은 없다. 하지만 워크젠의 중간 부분이 비어있는 이유를 안다면 터치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것이다. 워크젠의 중간부분이 비어있는 이유는 세로로 돌려서 사용할때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서 그런 디자인을 선택한 것이다. 만약 터치가 없다면? 세로로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5.os가 없다 ㅠ.ㅠ
 저렴한 가격?을 위해서 그런건지 윈도우를 과감하게 빼버렸다. 예약판매로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외장 odd를 사은품으로 주고 있지만 아무튼 컴퓨터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보면 어떨런지;;;

6.a/s는???
 워크젠...솔직히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제공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umpc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가격또한 낮아지고 있어 아주아주 바람직한것으로 생각된다.

워크젠umpc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 까지는 치길 바란다 제발;;;

솔직히 소박도 힘들다;;

http://www.walkzen.co.kr(워크젠)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28347801(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