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옷을 입다 - 901가죽케이스 리뷰

EEEPC 한국사용자 모임(http://cafe.naver.com/eeepcuser)의 천사하늘님께서 저렴한 가격에 901용 가죽케이스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이김에 가죽케이스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제 901이 블랙인 관계로 아주아주 잘 어울립니다 ㅎㅎㅎ
상상을 초월한 저렴한 가격이엇기 때문에 완성도를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은 걱정일뿐 정말 높은 완성도의 제품입니다.

다만 좀 안타까운점은 뒷면을 모두 감싸주지 않아 기스가 날 우려가 있지만 이정도는 충분히 허용가능한 수치기이에 패스~~~

좌측에 이어폰과 마이크 단자가 있는 부분입니다.
사용상 지장이 없도록 적당한  구멍이 나있고 자칫 힘이 들어갈 수 있는 부분에는 한번더 마감처리를 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의 메모리 카드부분 또한 사용상 전혀 문제 없도록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ㅎ

밑면입니다. 901의 흡기구와 동일한 위치에 구멍이 위치하여 원활한 냉각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윗면의 안감부분에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SD메모리카드나와 명함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덥개를 고정하는 부분은 자석을 이용한 버튼으로 고급스러움이 좔좔 흐릅니다 ㅎㅎ

키스킨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군요!!!

강종 상테 LED또한 신경을 써서 보든데 전혀 지장이 없답니다.

터치패드또한 깔끔한 마감이 돋보입니다.
기본에 타이핑하다가 터치를 건드려서 날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죽때문에 높이가 높아져 그럴 확률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바닥에 밀착했을 경우 케이스의 구명이 막히면 냉각에 문제가 생각것 같았는데 보이는 바와같이 가죽케이스와 본체와의 틈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도 될것 같습니다^^

서있기 신공을 해봤습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안정감이 좋은데요. 이제 더이상 도서관에서 책놓을 자리없어 난감해 할 필요 없습니다 ㅎㅎ

다만 덥개부분이 고정이 안된서 좀 불편함이 있지만 제가 억지로 고정해본결과 더 불편한 것같습니다.
서잇기 신공도 못하고;;;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4번째 가죽케이스 제품입니다만 정말 완성도에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정말 완성도(?)높은 베가 가죽케이스가 있지만 제품 사이즈나 특수성에서 지금의 901 가죽케이스는 최고의 만족도 입니다 ㅎㅎㅎ

다시금 천사하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간단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 - 발열은 제가 리뷰를 쓰는동안 풀클럭으로 사용해본결과 솔직히 좀 더 따끈하긴 하지만 신경쓸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가죽의 특성인 부드러움 때문에 더욱 따끈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