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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무한도전 왜이러나?? - 무한도전의 시청률 하락! 분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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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 방영된지가 거의 100회에 접어들고 있다.

예능프로그램의 한계라고 여겨졌던 시청률 30%의 장벽을 과감하게 뛰어넘은 무한도전...

하지만 요즘들어서 그의 위력은 감소한 것이 사실이다.

과연 1박2일보다 어떤 것이 부족해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것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여기서 나오는 가정은 산업공학과를 다니고 있는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내포되어 있음을 미리 언급하도록 하겠다.
 무한도전 시청률 하락원인 첫번째 - 라이벌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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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매주 1박 2일로 같이 합숙?을 하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애피소드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무한도전과 겹치는 부분이 아주아주 많이 있다.

무한도전의 패러디 격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무한도전과 비슷한 모습의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인해 그동안 무한도전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특유한 재미를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게 된것이다.

당연히 시청자들도 무한도전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보는 비중도 높아지고 그에 따라서 무한도전의 시청률도 낮아지는 것이다.


무한도전 시청률 하락원인 두번째 - 계절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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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방송되는 시간이 언제이던가?
바로 토요일 밤이다.;; 그리고 무한도전이 한창 시청률이 최고조에 달했던 때가 언제인가? 바로 겨울이다.

이런 두가지 요소를 빌어 예상을 해보면 겨울에 따뜻한 집에서 무한도전을 보며 토요일 오후를 보내는 모습은 참으로 평범한 일상이었다.

하지만!! 겨울은 지나고 이제 봄이 오게 되었다.

따뜻한 토요일 오후 과연 사람들이 집에 있으려고 할까?

찬바람이 몰아치는 겨울이 이닌 이런 따듯한 봄이라면 사람들은 외출은 선택할 것이고 그것은 당연스래 시청률 하락을 갖어오게 된다.

일요일 오후라는 방영시간을 갖은 1박2일에 비하면 토요일 오후 방영하는 무한도전은 외면받기 쉬운 입장에 놓이게 된것이다.


 무한도전 시청률 하락원인 세번째 - HD 방송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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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TV방송을 동영상 파일로 변환하기가 많이 번거로왔다.

하지만 HD방송이 보급화 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보다 손쉽게 일반 TV송을 녹화하여 파일 형태로 보관하기가 손쉬워 졌다.

이는 다시 말해 모든 방송을 꼭 방송시간에 보이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의 동영상 파일을 다운받아서 보는 사람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무한도전 또한 이런 여파의 희생량이기도 하다. 한가지 더 보태서 무한도전은 캐이블 방송까지 통틀어서 1주일에 약 100여회 방송이 된다고 한다. 이런게 TV만 틀면 볼 수 있는 무한도전을 과연 재시간에 맞춰 보아야 하는 것일까?


나의 주관점인 입장에서 무한도전의 하락 원인을 생각해보았다.

과연 MBC와 무한도전은 이런 시청률 하락을 막기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 것일까?

1.방송시간을 변경한다.
  무한도전의 방송시간을 일요일 또는 토요일 늦은 시간에 편성하여 시청자들이 집에 있는 시간을 공략해야 할 것이다.

2.차별화 방송
  무한도전이 재미있었던 이유는 바로 다른 버라이어티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 제작자들은 좀더 머리를 짜내어 차별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해야하겠다.

3.저작권 단속강화
  나또한 가끔 파일 형식의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잇는 사람이지만 프로그램의 질 향상과 더 많은 투자를 위해 그리고 방송시간의 매리트를 주기위해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TV프로의 파일 공유를 막아야 할 것이다.

부디 더욱더 재미있는 무한도전이 되길 바란다.

한사람의 애청자로써 무한도전이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