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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ry

이상한 시간관념??


필자의 신체는 이상할정도로 시간 관념에 대해서 익숙하다.
시계를 보지 않아도 몸이 먼져 시간을 느끼고 대응을 한다.
뭐 흔히 말하는 배꼽시계라고 하지만 그런 부분뿐만이 아니라 잠을 자면서도 이런 필자의 능력은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서 내일 5시에 일어나야되어 알람을 맞춰놓으면 알람이 울리기 전에 그것도 5시가 딱 되는 시점에 눈을 뜬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한시간만 자고 일어나야지 생각만 해도 한시간만에 일어나는 것이 바로 필자의 시간관념이다.

뭐 나름 살아가면서 이런 필자의 시간관념이 편리할 때도 많지만...
가끔 생각해보면 얼마나 시간에 강박관념이 있다면 이정도까지 정확할까...
그리고 이렇게 일일이 시간에 신경쓰면서 잠이 든다면 얼마나 피곤할까...
라는 측은심이 들기도 한다...

언제쯤 걱정없이 푹 자볼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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