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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lectron

모토로라의 아트릭스 그리고 랩독

얼마전 필자는 아버지로부터 아트릭스를 물려? 받았다.
나의 갤탭과 일종의 트래이드를 한것이다.
나름 듀얼코어를 달고나온 녀석이라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 얼마전부터 끌리기 시작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랩독...



솔직히 아트릭스는 모토로라에서 나름 혁신적으로 나온 녀석이다.
모토로라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이며 이에 따라서 화려한 주변기기가 마련되었다.
그중에 하나는 바로 랩독으로 노트푹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트릭스를 끼워야만 사용가능한 녀석이다.
다시말하면 모니터, 키보드, 배터리만 갖고 있는 일종의 더미라고 할 수 있다.

약 1.1Kg 그리고 윈도우가 안되며 간단하게 인터넷만 할 수 있는 환경, 마지막으로 비싼가격
즉! 랩독은 매리트가 없었다. 그가격이면 노트푹을 충분히 사고노 남을 정도였기에....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갖고 있던 필자에게 다가온 랩독은 가히 혁신적이었다.
5초안에 부팅되는 환경과 스마트폰이 아닌 컴퓨터 화면의 인터넷 환경, 그리고 어디서나 가능한 인터넷 환경

일전에 구글에서 크롬OS를 만들었다. 크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한 크롬북은 아직까지는 처참하게 망해가고 있다.
그런 결과의 주요 요인은 바로 언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 환경이 안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장소에서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존제하고 있었으며 그런 곳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크롬북의 환경이었다.

그럼 크롬북과 아트릭스의 랩독과는 무엇이 다를까??

그것은 바로 핸드폰의 유무이다. 핸드폰이 있어야 동작하는 랩독은 어쩔 수 없이 인터넷 환경을 항상 제공한다.
그것도 한국에서는 무한대로 이용할 수 있다.바로 이부분이 크롬북과의 큰 차이점이다.

여기서 주목해야하는 부분은 바로 무선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다. 국내에서도 유심카드를 이용하여 스마트패드, 탭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제한이 따른다.

유심카드를 이용해 항상 인터넷환경을 구축하려면 비용이 들어간다. 집에서내 카페에세는 전혀 필요없는 기능을 잠깐을 위해 매월 돈들 들여가며 유지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이런 부분에서 아트릭스의 랩독은 정말 환상적이다. 핸드폰만 있다면 언제어디서나 컴퓨팅을 할 수 있는 랩독
지금 이글도 당연히 랩독으로 작성되고 있다.

필자는 모토로라 스마트폰을 두번째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뚜렷한 인상을 주지 못했지만
랩독이 갖어다준 모토로라의 인상은 결코 쉽게 지워지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