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맛집-친구야밥먹자

필자의 주된 활동장소는 인천이다. 뭐 지금은 돈을 벌기위해 평일에 지방에 내려와 있지만 주말에는 항상 인천에서 시간을 보낸다. 인천에서 약 20여년간 살다보니 본이 아니가 괜찮은 맛집들을 많이 알게된다.(하지만 필자의 입맛은 아주 관대하다 ㅎㅎ)

오랜 다이어트의 고통을 성공적으로 벗어난 여친님을 위하여 필자는 학창시절 주무대였던 인하대 후문에 있는 맛집으로 모시고 갔다.



그 곳은 바로 "친구야 밥먹자" 솔직히 대학가에서 보이는 여느 밥집과 많이 다르지는 않다. 사람마다 메뉴를 하나씩 주문해서 같이 먹으며 밥이 무한대로 제공되는 ㅎㅎ
하지만 이 곳만의 아주 스패셜한 부분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밥 반찬이다;;;




여친님께 여러번 밥 반찬에 대해 말해주었지만 직접 와서 맛을 보기전까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물론 밥이 반찬으로 제공된다는게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 "야밥"의 밥반찬은 정말 최고다.




주문한 음식은 거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제육과 생고기김치찌개 이 둘만 있다면 밥 몇공기도 금방 뚝딱일듯 ㅎㅎ
아.. ㅠㅠ 배고파 지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