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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canada

[캐나다]학원을 찾다, 그리고 버스와 전철을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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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학원을 찾아서 길을 나섰다. 어제 구매했던 버스카드를 이용해서 단번에 학원 근처까지 왔거늘!!
내가 원하는 학원 간판은 보이지도 않고 강남거리를 연상시키는 쇼핑몰과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압도했다.
도착하자마자 아무건물이나 찍은 사진인데 정말 우연치 않게도 나중에 확인해보니 저곳이 학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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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곳은 주택가이고 학원의 위치는 나름 몬트리올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말그대로 다운타운인것이다~
한가지 정말 신기한것은 여기는 한국인이 많다는 것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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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절대 한국인들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학원을 못찾고 30분 가량을 해맬때 추워 죽겠었었지만 그래도 꾿꾿하게 한국남자의 위상을 살리기 위해서 절대 아무에게도 물어보지 않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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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영화관과 쇼핑 타운이 잘 들어서 있는 정말 우리나라의 강남이 연상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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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인 이런 곳에 위치해 있다니 완전 놀기 좋은 장손데 ㅡ.ㅡ;
왜 이런장소에 학원을 만드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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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벌벌 떨며 이리저리 찾아다니던중 관광객을 위한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어서 도움을 구하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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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센터는 참으로 잘 구성되어 있었다. 들어오는 관광객들에게 은행처럼 번호포를 나눠주고 대기하라고 하고 각자 필요한 정모를 직원분들이 알려준다.
희얀하게도 각종 호탤과 교통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각종 예약 상담까지 지원해준다.
직원이 직원이니만큼 친절하기 그지없다 ㅎㅎ
덕분에 학원 위치를 바로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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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찾은 우리학원
토요일인지라 문은 굳게 닫혀있고;;;
건물 외관에는 광고판 하나없고 3층에 올라와서야 간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물 지킴이에게 학원을 물어보니 프랑스어배우러 왔냐고 물어보드라;;;
프랑스어배우러 캐나다에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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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에서 이루지 못한 영화의 꿈을 여기서 한번 이뤄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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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지나치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카페를 볼 수 있었다.
계속 영하의 온도를 유지하는 터라 저정도로 반년은 너끈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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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홈스테이 주인아주머니께서 추천해주신 가계에 들러 사진 찍을 때 사용할 장갑과 목 폴라를 하나 샀다.
청바지도 하나사야하는데 가격이 ㅠ.ㅠ
아무튼 나름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전철역으로 갔다.
갈때는 버스로 올때는 전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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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는 달리 전철은 우리나라와 아주 유사하게 이루어져 있었다. 다만 다르다면 바퀴가 타이어고(ㅡ.ㅡ;) 나갈때 추가적인 표를 찍지 않는 다는 것이다.
필자는 어제 구매한 버스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참 여기는 버스와 전철의 비용이 동일하다;;; 그래서 카드를 찍으면 8번 남았습니다~ 이렇게 나온다;;;

처음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다가 한국 고딩들이 때거지로 버스에 올랐탔다;;;
정말 가관이 아니었다 ㅡ.ㅡ; 제발 한국의 위상을 떨어뜨리지 않기를 ㅠ.ㅠ
왜 어딜가나 한국인은 왜이렇게 많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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