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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canada

[캐나다]필리핀에서 캐나다 까지...


2달 동안 음식은 정말 별루 였지만 나름 쾌적한 생활을 하게 해줬던 호텔.
정말 극악의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력을 나에게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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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공항까지 마중나온 오바마형과 잭 그리고 애슐리~ (혹시 모자이크 처리가 필요하시면 말해주세요 ㅎㅎ)(슐리의 경우는 큰 파장을 일으킬까봐 올리지 않음 ㅎㅎ)
내가 필리핀에서 만났던 좋은 사람들이다.

마닐라에 도착해서 일반적으로 필리핀 에어라인을 이용하면 별 문제 없지만 필자의 경우는 케세이를 이용했기 때문에 구 국제공항으로 이동해야 했다;;;

케세이 퍼시픽을 이용하기 위해서 구 국제공항에 도착~~
일로일로공항에서 출국 직전까지 들어간 비용은 총 1150페소!!!

약 7시간가량을 기다려야 했던 이노이 아키노 공항 안;;;

필리핀을 떠나기 직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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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다행이었지만 홍콩 -> 뉴욕 간의 티켓이 먼저 티켓팅이 되는 바람에 홍콩에서의 추가적인 절차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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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까지 이동하는 비행기에 있었던 게임 기능과 전화기능이 있었던 리모콘!!! 아 놀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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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내식은 영;;;;

홍콩에 도착해서 갈아타는 과정

홍콩 검문검색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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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까지 가는 비행기안의 환경은 가히 환상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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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마다있는 콘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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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키보드가 달린 리모콘!!! 하지만 정작 기대한 인터넷 서비스는 지원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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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모콘을 이용해서 영화, 티비, 음악, 게임 등 상당히 많은 기능을 운영할 수 있었다.
필자의 경우 총 3편의 영화와 무한도전(놋북에 있는)2편을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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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메뉴까지 주어진다 ㅎㅎㅎ 총 2끼의 식사를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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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식사;;; "라이스" 라는 말에 단번에 주문했지만 물고기가 나와버렸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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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식사~ 쇠고기가 쇠고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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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륙직전 기압차때문에 일그러져버린 물병;;;

미국도착해서~~ 정말 빡씬 미국의 검문 검색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필리핀은 대충대충하는데;;;

미국 공항간에 연결을 해주는 에어트레인

터미널8로 이동해서 다시 출국 수속을 밟기전

티켓팅을 끝내고 검문 검색대로 이동하기전~

미국의 검문검색은 정말 빡씨다. 필자같은 경우는 필리핀에서 출발했기때문에 더욱더 강화된 검문 검색이 실시되었다;;;
일반적으로 금속탐기지에서 피빅 소리가나면 대충 막대기로 검사하는데 여기는 소리가 안날때 까지 계속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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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시 좋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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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내가 처음보는 삼성 핸드폰을 이용하고 있었다~
싫어하는 회사이지만 대단한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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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
보이나;;; 한 줄당 세명씩밖에 앉지 않는다;;;
완전 작은 비행기 거의 버스 승차인원과 맞먹는 승차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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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만하다;;; 비교할만한 대상이 없어서 그렇지만 정말 작다;;;

캐나다 도착!!!!!!!! 하지만 영어보다 프랑스어를 더 많이 쓴다는 소리에 대략 난감;;;

가방을 찾기전 입국 심사에서 랭기쥐 스쿨에 다닐 예정이라고 하니 추가적인 인터뷰를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1년동안 캐나다에서 입국 거부를 당하는 한국인들이 500명 정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 솔직하게 말하고 준비해온 서류들을 보여주니 너끈하게 통과 할 수 있었다.

모든 절차가 끝나고 공항을 나왔건만 마중나오기로 했던 사람은 안나오고;;; 보니까 가방은 부숴져있고;;;
캐나다에서 시작이 그닥 좋지는 않다;;; 솔직히 중간에 큰 짐까지 열어서 검사를 하는 과정이 있는데 음식을 갖고 오게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몰라서 안가져 왔다고 적었다가 대략 낭패를 볼뻔 했다;;;
슐리야 알겠니? 오빠말이 사실이었다는걸;;;
여하튼 검문직원이 나를 잘봤는지 아님 너무 불쌍했는지 필자는 검문 없이 그냥 가라고 해서 다행이도 그냥 지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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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인생동안 이렇게 장시간 장거리를 이동해본 적은 없었던것 같다.
하지만 잘 도착했고 다시 캐나다에서의 생활을 준비해야한다.
지금 거의 이틀동안 한글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거... 꽤나 외로운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