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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영화]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을 보고 그 여운이 가시기 전에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을 좋아하는 필자의 취향을 우선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인 "초속 5센치미터", "언어의 정원"의 경우 애니매이션이지만, 화면이나 내용이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가끔은 현실적이다 못해 냉소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관람한 "너의 이름은"이라는 작품은 지극히 판타지적인 작품이었습니다.대략적인 내용을 알고 있던 필자였지만, 기존의 신카이 마코토 작품과는 다소 거리가 있던지라 초반에 낫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 록 집중할 수 밖에 없고 손에 땀을 쥐고 그렇다 못해 심장이 두근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화 중간 중간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 더보기
최종병기그녀 오래전에 아주 감명깊게 본 애니매이션이다. 극적인 시나리오가 다소 엉뚱하긴했지만 그런 극적인 요소때문에 간절함이 더해진 애니매이션이었다. 그렇게해서 만들어진 홈페이지가 바로 위의 홈페이지다. 풀 플래시로 만든 홈페이지로... 간단하게 감상해보시길 바란다. 더보기
지킨다는 것과 지켜나간다는 것의 차이-건그레이브 나는 르와르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있어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반발감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랬다. 하지만 르와르 장르에서 내가 유일하게 감명깊게 본 애니매이션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볼까한다. 건그레이브 처음장면에는 SF장르를 연상시키는 괴물과 거인 남자의 전투로 시작되지만 이 애니매이션은 르와르물이다. 두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가슴보단 머리가 앞서는 친구와 머리보다는 가슴이 앞서는 친구 조직이라는 사회에서 무엇인가를 지키고 지켜나간다는 것에 대한 정답을 보여주고 있다. 지킨다는 것은 - 타인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 다는것 지켜나간다는 것은 - 배반하지 않는 것 생각해보면 어려운 이 두개의 질문에 확실한 답을 던저주고 있다. 르와르라면 당연히 나오는 총격신 장면도 여기서는 당연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