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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tv & movie

[영화]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건 없다 -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독특한 영화 제목으로 인해 관심을 가졌던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예고편을 보고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개봉관이 너무 작고 금방 내리는 바람에 ㅠ 비쳐 극장에서 보지를 못했다.

이런 필자를 위해설까... Google Play Store에서 일찌감치 구매가 가능하게끔 올라와서 보자마자 구매하여 관람 후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내가 세상에서 사라지더라도 과연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시안부 인생을 살게된 주인공에게 똑같은 모습의 악마(?)가 나타나서 한가지 재안을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루에 하나씩 없애고 너에게 그만큼 주명을 늘려주마

그리고선 주인공의 인상에서 한가지 한가지를 없애가기 시작한다.


더 이상 전화를 걸 수 없다면, 당신은 누구에게 전화를 걸 것인가?

더 이상 영화를 볼 수 없다면, 당신은 무슨 영화를 볼 것인가?


사소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작은 것들이 얼마나 많이 우리와 많은 연결이 되어 있고. 우리 추억속에 깃들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잔잔한 영화였다.


오랜만에 슬프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