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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ry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짓들

아침일찍 일어나 쌍큼하게 투표를 끝내주고
내가 요즘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조금 정리해보자.

1.안드로이드 삽질
이놈의 IT를 향한 나의 끝없는 집념은 끊이지를 않는구나.
기숙사에 있는 대탑을 말끔히 밀어주고 이클립스를 이용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핑 환경을 완벽하게 만들어놨으나 정작 실천이 안되는구나 ㅠㅠ
하지만 정작 큰 문제인것은 만들 수 있는 스킬이 있다하여도 과연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대책이 없다는 것 ㄷㄷㄷ
예전 고딩때는 끊임없이 아이디어가 쏱아지더만 나이가 서른을 넘기니 이마져도 둔감해 지는 것인지... 안타까울 뿐이다 ㅠㅠ
아무튼 아이디어가 있어도 정작 스킬이 있어야 구현이 가능한 것이니 아이디어가 올때까지 스킬을 갈고 닦자구나;;;
-그런데 너무 어렵다 코딩은 ㅠㅠㅠ

2.AO756에 리눅스 삽질 끝!!
AO756에 윈7을 쓰다가 인증하라는 경고창과 왠지모를 대세를 따라가는 불쾌함으로 인해 과감히 리눅스로 넘어온지 거의 4개월
그동안 포멧을 얼마나했는지 셀수도 없으리;;;
우분투 12.04에 우선은 안주할 수 있었다.
대학시절 잠깐 가상피시를 통해 겪어보긴 했지만 리눅스의 발전속도는 가히 대단한듯
별도 설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호환되는 드라이버와 빠른 속도.
기본적인 오피스류 프로그램과 가상 윈도우 환경 WINE을 이용한 몇몇 윈도우 프로그램 설치 및 AO756최적화를 마쳤다.
당분간은 포멧과 거리를 둘 수 있을듯 ㅎㅎ

3.품질경영기사 준비
반복되는 일상에서 약간의 의미 및 결과물을 얻기 위해 시작한 품질경영기사 준비
솔직히 겁나 빡시다;;;
대학떄 다 배운 내용이라는데 왜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 것인지 ㅠㅠ
책도 무진장 두꺼워서 이건 뭐 흉기로 늒지긲지하니
그래도 미래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자기만족감으로 유지하고 있다.

4.EBS라디오에 심취하다.
회사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6시가 되면 어김없이 이어폰을 귀에 꼿는다.
요즘들어서 EBS를 매일 듣고 있다.
따로 영어공무같은 것을 하는것이 아니라.
매일 6시에 책을 읽어주는 프로가 EBS에서 한다.
솔직히 돈도없고 시간도 없어서 미뤄놨던 독서를 간접적으로 나마 채워주는 역활을 한다.
요즘 읽어주는 책은 "지킬박사와 하이드"
나름 스팩타클한 소설책인듯 싶다.

5.신입사원의 입사
이제 나도 회사에서 3년을 꽉채운 중견?사원이다.
얼마후면 이제 사원 말년차에 접어들지만...
왜!!! 내 직속 후배는 없는것인가!!! ㅡ.ㅡ
아직도 막내를 벗어나지 못하다니 ㅠ.ㅠ
뭐 그래도 지금 신입사원들이 들어와 교육을 받고 있으니 조만간(이라 쓰고 2월 이라 읽는다)
생기긴 하겠지만...
그러고 보니 정말 사원 말년차로구나... 몸값이 피크라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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