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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ry

[푸마나이트런] 비를 맞으면 길거리에서 방황하다.

안녕하세요 만두얏 입니다. 어제 열린 푸마에서 계최한 나이트런에 참석 했습니다.

서울대공원을 배경으로 약 7키로 구간을 달리는 방식의 나이트런...

이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친구와 주말마다 러닝을 하기 일수 였조 ㅎㅎ

 

대회 당일 서울대공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비가 주적주적 오고 있었습니다 ㅠㅠ

나이트래인런을 하게 될 줄이야 요즘 날씨가 쌀쌀해진 덕분에 뛰면서 오들오들 뛸 걱정이 앞설 뿐이었죠 ㅠㅠ


 

친구와 미리 왕 갈비탕으로 배를 채우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들리는 소문에 푸마에서 주최한 최초의 러닝 축제인지라 운영이 미숙할꺼라 했는데 정말이더군요 ㅡ.ㅡ;

7시 러닝에 4시부터 행사를 한다하여 일찍 도착했는데 볼건 없고... 쉴곳도 없고... 다시 차로 들어가 잠시 휴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작 러닝이 시작되야할 시간에 저렇게 사람을 가두고 30분 가량을 비를 맞으며 서있게 두었답니다.

7시 반이 되서야 러닝이 시작되었고, 뛰다보니 이건 왠걸!!! 병목구간이 완전 많고 비는 오고, 앞은 어둡고, 사람은 많고, 완주하고 보니 선물은 후지고...(3만원 내고 참가했는데 ㅠㅠ) 아무튼 이미지를 위해서 만든 행사였는데 오히려 이미지를 안좋게 만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두고보자 푸마)

 

 

완주후 기념샷

 

 

그리고 기록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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